2023년 겨울호

기술정보 / 경북 육성 적색포도 신품종 레드클라렛 재배기술 19 없애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개화 80% 또는 꽃송이 끝부분 꽃의 수술이 보일 때 하며 동시에 오지 않으므로 1 ∼2일 간격으로 순회하면서 적기에 침지한다. 지베렐린은 1차 처리 시 재배 조건에 따라 효과가 상이하며 특히, 고온이 동반 된 건조 조건에서 효과가 감소한다. 처리 후 72시간 이내에는 상대습도 80% 이상이 필요하므로 처리 직후 관수를 충분히 하는 등 습도를 높이도록 한다. 적색 품종은 무핵 과실 생산에 있어서 과실의 모양보다는 착색이 더 중요한 요인이므로 당도, 착색 정도, 식감(경도) 등을 고려해보면, 1차(만개기)에 지베 렐린 12.5ppm (지베렐린8개/물32리터)+ 포클로르페뉴론 2.5ppm(풀메트16병/ 물32리터) 혼용 침지한다. 2차 처리는 1차 처리 14 일 후에 실시하며 1차 용기보다 큰 용기를 사용하여 송이 전체를 담근다. 지베렐린 25ppm(지베렐린16개/물32리터)+포클로르페뉴 론 2.5ppm(풀메트16병/물32리터) 담근 후 송이 전체를 손으로 쳐서 약액이 남지 않도록 한다. 나무가 성목이 되고 수세가 강하면 2차에는 지베렐린 25ppm만 단용처리도 가능하다. 주요 병해로는 노균병과 탄저병에 약하므로 적절하게 예방 방제해야 한다. 잎에서의 병반은 초기에는 노란색의 불규칙한 반점으로 나타나고 시간이 지날 수록 확대되면서 가운데 부분은 갈색으로 괴사가 일어난다. 잎의 뒷면은 병반 부위에 흰백색의 곰팡이가 형성된다. 계속 진행될 경우 잎 전체가 말라 낙엽된 다. 꽃송이(花穗)와 과실에도 피해가 나타나며, 어린 포도송이에 감염되면 갈 색으로 변하고, 잎에서와 마찬가지로 겉에 하얀 포자들이 이슬처럼 생긴다. 늦 게 감염된 포도알은 중간 부분이 갈변되고 심하면 시들어 미이라과가 되어 열 매꼭지로부터 떨어진다. 방제 방법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병이 잘 되므로 전정과 순치기로 햇빛 과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낮은 기온에서 비가 올 때는 약제 방제를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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