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포도산업은 가격 폭락, 소비 감소 등으로 포도농가의 생계가 위협받을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어 이에 전 회원이 위기 극복을 위해 다음과 같이 함께 추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첫째,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여 수출로 극복합시다.
우리 회원의 힘 만으로 건립한 포도수출유통센터를 설립한 후 지난해 첫 수출을 100톤(10억원)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포도회 전 회원이 수출포도 품질에 맞는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여 수출량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내수 유통을 한다고 해도 특품가격을 받을수 있어서 한국포도회의 위상을 자리매김해 가며 포도산업이 심각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지름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포도수출 기반이 조성되면 포도 수출량은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1,000여톤도 가능하다고 확신하며 수출만이 살길이라고 판단됩니다.
둘째, ‘3·3·3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몇 년전부터 계속해서 전개해 왔는데 전 회원 동참이 절실합니다. 3·3·3운동으로 착과량을 30% 줄여 생산비를 30% 낮추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통해 소득을 30% 이상 올려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전국의 재배농가들이 착과량 30%만 줄여도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은 단숨에 막을 수 있습니다.
셋째, 신품종 재배 보급이 시급합니다.
해외시장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품종 재배보급이 필요한데 “코코볼, 글로리스타” 등 국내산 품종이 맛과 향, 식감 등이 우수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일부 면적에 흑색계 품종인 코코볼과 적색계 품종인 글로리스타로 전환했습니다.
샤인머스켓의 과잉생산으로 파생된 국내외 가격폭락을 막기 위하여 신품종 보급 및 분산 출하 등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합니다.
지금 농가들이 샤인머스켓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중앙정부도 포도산업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또한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내 포도산업의 심각한 위기를 잘 극복하여 이번 위기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